테이블을 물기와 얼룩으로부터 보호하는 티 코스터~!
특히 시원한 음료를 마실 때 컵 주변에 맺힌 물방울이 떨어져 탁자의 바닥에 생긴 동그란 물자국을 방지해주지요.
티코스터 하나로 차 한 잔의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바꿔줘요.
티 코스터 만들기
다양한 원단과 2온스 접착 솜을 준비해주세요.
자주 사용하는 컵과 어울리면서도 제 마음에 드는 원단들로 선택~!
기본 티 코스터 사이즈는 10cm × 10cm 인데
제가 자주 사용하는 머그컵은 바닥 사이즈가 커서 12cm × 12cm도 만들었어요.
그래서 총 10cm 2장, 12cm 2장이 완성 사이즈입니다.
완성 사이즈 10cm 인건 원단 시접 1cm 포함 12cm * 4장..
완성 사이즈 12cm 인건 원단 시접 1cm 포함 14cm * 4장 재단했어요.
접착 솜은 시접을 제외하고 10cm * 2장, 12cm * 2장으로 재단.
원단 한쪽에 접착 솜을 붙여요.
접착 솜은 접착 알갱이가 보이는 부분을 원단에 댄 후 다림질을 하면 원단에 딱! 부착이 됩니다.
원단 2장 곁 쪽이 맞닿게 겹치고 1cm 재봉을 하고, 창구멍을 약 4~5cm 정도 남기고 박음질을 해요.
모서리를 대각선으로 자르고, 창구멍으로 원단을 뒤집어요.
손끝으로 시접을 정리하고 다림질을 한번 한 후
0.1~0.2cm 크기로 누름상침을 해줘요.
티 코스터 완성 컷!
이 컵의 밑면이 넓어서 완성 사이즈가 12cm × 12cm 인 티 코스터예요.
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티 코스터
귀여운 무늬가 있는 곳과는 다른 느낌의 단면 색상
아기자기한 무늬가 있는 원단도 예쁘지만 개인적으로는 중후한 색의 머그컵과는 단색 원단이 더 잘 어울리는 듯해요.
제가 워낙에 단색들을 좋아해서 단색 원단들에게 더 눈길이 가네요.
이 돌고래 컵은 우리 집 둘째와 셋째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컵이에요.
둘째가 어렸을 때부터 고래 사랑이 컸는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고래를 좋아해요.
둘째의 영향이 있는지 셋째도 형 따라 고래를 조금 좋아합니다. 특히 고래밥(읭?)을요~ㅎㅎ
우리 둘째는 또 무지개 색을 좋아해서
집에 자투리 원단 중 무지개색 원단이 있어서 무지개 티코스터를 만들어 줬어요.
무지개천이 있었냐면서 좋아하는 둘째~
다른 하나는 저의 사랑 단색 원단으로 만들었고요.
반대쪽은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원단인데
파우치나 작은 가방 만들려고 구매했는데... 아직까지 빛을 못 보고 있는 원단입니다.
올여름 안에 만들 수 있겠지요~ ㅎㅎ;;
이번 시간에는 티코스터를 만들어 봤어요.
티 코스터의 매력은 자투리 천들로 다양한 느낌의 완성작을 만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.
다음에는 다른 원단으로 더 업그레이드된 티코스터를 만들어 봐야겠어요.
예쁜 원단으로 예쁘고 실용적인 티코스터를 만들어 보세요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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